국화차
link  미세스약초   2025-01-09

가을의 꽃인 국화는 식용으로도 쓰이고 한방 약재로도 흔히 사용된다.

차로 끓여 마시면 머리의 열을 내리고 숙취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. 그러나 모든 국화가 다 식용으로 적합한 것이 아니다. 길에서 볼 수 있는 들국화들은 독성이 강해 차로 마시기에 적합하지 않다.

국화는 보통 대국과 소국으로 나누지만 국화차에 사용할 식용 국화는 소국중에서도 꽃 가운데 열매를 맺게 하는 심이 없고 솜털처럼 부드러워 씨가 맺히지 않는 종류를 쓴다.

국화꽃은 찬서리를 보름가량 맞아야 약으로 효과가 있다고 한다. 무서리가 내리거나 열흘 이하로 찬서리가 내리는 지역에서 난 국화는 약으로 효과가 없다.

향이 중요하므로 꽃이 다 피지 않고 80%정도 피었을 때 전지가위로 채취한다.

채취한 국화는 향을 보존하기 위해 건조시킬 때 저온 건조하도록 한다. 국화는 꽃잎이 많고 겹겹이 에워싸여 있어 오래두고 부패하지 않게 속까지 말리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꽃송이를 반쯤 잘라서 말려도 된다.

국화차를 마실 때는 뜨거운 물 한잔에 꽃 2-3송이 정도를 넣어 마시는 것이 적당하다.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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